별거가별거냐 4월1일 토요일 밤 9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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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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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재미있게 보다가 불편한게 생겨서 글을 적게됐습니다. goldlamar 2017.06.10 4161
지금까지 그래도 부부의 별거 생활을 보면서 부인의 입장, 남편의 입장을 각각으로 보여주며
재미있게 보고있었습니다.

근데 최근에 남자분들은 클럽에서 놀면서 모르는 여자분들 데려와서 같이 뛰고 놀고
박수홍씨가 본인 부킹해주려고 그런거냐면서 기특하다고 하셨죠. 그래서 남자분들이 세호씨가
모르는 여자손 붙잡고 끌고오고싶어서 그런거냐면서 감싸셨죠?

그래놓고 부인들끼리 노는 장면에서는 "여자들이 놀아봤자 뭐하고 놀겠어", "놀기 고수들 봤고 놀기 하수볼까요^^"
등등 본인들 부인임에도 무시하는 발언 참 잘봤구요 ^^ 부인을 떠나서 아예 여자를 무시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부인분들 코스튬입고 노니까 자기부인이 입고있는게 어색해서 뭐라고 하는건 저도 이해가됐습니다만, 제작진측에서
제일예쁜사람이 누구냐며 뽑아달라하고요. 부인분들이 남편이 누가 더 예쁜지 뽑아달라고 하기위해서
그렇게 입고 놀았습니까? 질문이 참 이해도 안되고 눈쌀 찌푸려졌었습니다.

거기에 남사친불러서 논다니까 클럽에서 모르는 여자들이랑 신나게 뛰어노신분들이 부들부들거리시면서
저건 아니라는 둥 은밀한 공간에 불러서 뭘 어쩌구.. 본인들이 이성들과 엮이지않고 본인들끼리 뭉쳐서
재미있게놀았다면 부인들이 그렇게 노는 거에 대해서 태클거는게 합당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니시잖아요?
참 .. "난 되는데 넌 안돼!" 라며 빼애애애애액 거리시는거같아서 보는입장에서 참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왜 여자분들 재밌게 놀고 마무리하고있는데 거기서 갑자기 감동코드를 잡으려하신건지 뭔지..ㅎㅎ
시어머니의 영상을 틀어주셨죠. 왜요? 남자분들 클럽에서 모르는 여자들이랑 뛰어놀 때 장모님 영상도 틀어주시지 그러셨어요.
아끼며 키운 아들 며느리에게 보낸 시어머님도 계시지만... 남편분들 믿고 금지옥엽 아끼며 키운딸 시집보낸건데
믿었던 사위가 클럽에서 그러고있었는데 장모님들은 어떻게 받아들이셨을지 참 궁금합니다 ^^.

그래놓고 남자분들 하는말이 "여자들 놀 때 저 영상 또 틀어줘야겠어 분위기 업되면 또 틀어줘야겠어~"..

참 끝까지 불편함 투성이였습니다. 결국 보다가 못참고 다른 채널로 돌렸습니다.
지금 상황보니 시청자 게시판도 확인도 안하시는 거 같던데 피드백이 없는 프로그램인가봅니다.

남의 부부생활에 감놔라 배놔라 하고싶지않지만 프로그램 내용자체에서나 남자분들 하시는 말씀들이
영 보기 불편하고 싫어서 저는 이제 그만 보겠습니다. 시청자였던 저의 개인적인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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