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가별거냐 4월1일 토요일 밤 9시 첫방송
방송시간 안내 ▶ 매주 토요일 밤 9시

시청의견

광고글, 음란물 및 욕설이 포함된 게시물 등 게시판의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가 임의로 삭제할 수 있습니다.

공지 11회 방송 굉장히 불쾌합니다. angnoo 2017.06.11 3605
방송 초반에는 참신한 방송컨셉으로 기대하며 종종 시청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11회 방송에서 여자들이 코스튬플레이를 하는걸 봤습니다.
여성 출연진들이 남자들 성적 환상 충족해주는 도구처럼
남편 앞에서도 입기 부끄러운 성적 뉘앙스를 풍기는 민망한 옷을 입고나와서 남편들에게 평가를 받는다는것 자체가 참 저질스럽네요.
게다가 가장 예뻤던 여자를 선택하라는 질문 자체도 여자를 성상품처럼 평가하고 남자들이 마치 힘의 우위에
있는듯한 느낌을 줘서 저도 여자로서 정말 불쾌했습니다.
말과 표정만 봐도 남편들도 부인들도 그 어떤 출연진도 저런 낯부끄러운 코스튬 플레이는 원치않은걸로
보이는데, 저런 상식이하의 컨셉을 짠건 성평등 개념이 전혀없는 제작진들인가요?
그리고 마치 코스튬 플레이를 박지윤씨가 주도해서 한것처럼 덮어씌우고, 또 남편들이 말리지않은 제작진에게 볼멘 소릴하니
제작진이 무슨 잘못이냐는 듯이 책임을 회피하는듯한 자막을 넣으시더군요. 실소가 나오네요.
버젓이 책임 회피할 방송을 내보낸다는거 자체가 본인들이 생각해도 지탄받을수도 있다고 생각한거 아닌가요?
그런줄 알았으면 왜 찍었습니까. 그리곤 출연진의 뜻이어서 들어준냥 몰아가는게 지당한지요. 설사 출연진의 뜻이였다해도
상식이하의 방송을 내보낸 책임은 본인들이 지셔야죠...
그리고 코스튬 의상입고 남자들 부르니 김지영씨 부끄러워 숨어있더군요. 메이드옷과, 야시한 옷을 입고있는것 자체도
여자출연진들 입장에서 불편해보이는데 별로 친해보이지도 않는 남자 지인들까지 초대해서 보여주는 경우는 성적 수치심 유발하기 위함인가요?
왜 과연 이런 성적 왜곡 요소가 숱한 내용을 계획했고 내보내야했는가, 제작하며 조금의 불편함도 없었는지 참 궁금하네요. 살다살다 이렇게
부끄러운 방송은 처음보네요. 게시판에 불만글 또한 처음이구요.
또 반복해서 여성(기혼녀)을 폄하하고 성적인 불평등을 조장하는 내용의 방송을 한다면 방송심의위원회에 처리하겠습니다.

다음글 다음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비밀글:신정환: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