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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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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시청소감] 5월 26일 지리산 편 -1부- 시청소감 sanyejoa 2018.05.27 2295


안녕하세요? 오늘 방송은 역시나 기대했던 엄홍길 대장님께서 나오셨습니다. 등장부터 산악용 로프를 타시고 멋지게 등장하셨습니다.
방송 초반에는 악역 전문배우이신 손병호님이 나오셔서 풍부한 등산 경험을 통하여 등산 생존도구와 사용법들처럼 알찬 정보를 많이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타이거 스탭 정말 유용할 것 같네요.

그리고 오늘 방송에서 보성 형님이 두 큰 형님이 오셔서 기를 피지 못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성형님도 귀여운 면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우종 형님도 오늘 방송에 늦게 합류를 하시던데 다른 방송을 녹화하시느라 많이 바쁘겠습니다.

예고편에서 보여주셨던 보성형님과 민종형님이 싸우시는 장면이 오늘 기대했었는데 안나오더라구요? 다음 방송에서 보여주실건가요? 정말로 싸우신건 아니죠?

일반 주민이 등산객을 위해 제공한 집에서 저녁밥으로 닭볶음탕을 아주 든든하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배가 고파지고 그러네요. 엄홍길 대장님은 역시 많은 탐험 경력과 함께 요리실력도 대가이신 듯 합니다. 저도 닭볶음탕 좋아합니다. 닭볶음탕에 엄나무와 가시오가피를 넣는 레시피, 저도 나중에 시도해보겠습니다. 건강식으로 아주 최고인 것 같네요. 닭볶음탕을 드시면서 엄홍길 대장님이 “내일 산에 물구나무 서서 올라가겠다”고 하신 말씀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요리를 하는 과정에서 엄홍길 대장님과 김보성형님 두 분이 서로 친분이 있으신지 엄 대장님도 보성형님을 편하게 대하시던데요^^ 보성형님을 막내처럼 잘 부리시더라구요.
그리고 엄홍길 대장님께서 하셨던 말씀 중에 “생각이 복잡할 때는 일단 산으로 가라” 정말 좋은 말이었습니다. 저도 공감하는 말입니다. 산을 오르면 잡생각이 사라지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걸으면 몸과 마음이 힐링이 되는 기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엔딩에서 조우종 형님이 또 팔굽혀펴기 30회를 하시더라구요 ㅋㅋ정말 우종형님 지난 번에도 마지막에 벌칙 수행하시고 오늘도 지각한 죄로 혼자서 설거지를 하는..... 정말 우종형님 너무 불쌍해요 ^^

그리고 예고편에서 우종님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정상회담을 한다는 멘트에서 벌써 다음 주가 종방인가? 해서 첫방 날짜부터 세어보니 다음 주가 12회가 되더라구요. 시사회때 12회 분량이라는 말을 들었던게 정말이었습니다. 지민님도 지금까지 함께 하다가 마지막이라니까 서운해 하는 장면이 나왔던걸 보면 정말 다음 주가 마지막회일 듯 합니다.

벌써 마지막이라니 시청자로서 많이 아쉽습니다. 저는 정상회담 프로그램을 통해 민종형님을 보다 가까이 접하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이틀 후면 신곡 ‘빙글뱅글’과 함께 컴백하는 AOA 히트 하길 파이팅~~ 노홍철형님도 정말 방송마다 활력을 불어 넣어주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로프타실 때 체력이 정말 좋아보이더라구요. 저는 그게 체력이라기보다는 똘끼가 발휘되어서 체력도 강해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농담입니다.

어머니처럼 섬세한 지리산의 맑은 자연 풍경들을 카메라에 멋지게 담아주신 제작진 여러분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주 마지막 회 맞죠? 다음 주 마지막 방송 꼭 본방사수하겠습니다. 정상회담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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