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장현진 작가가 오늘 민지혜씨를 구하고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알고보니 연인이었던 두사람...
장현진(연우진) : "꼬맹아, 니 인생에서 그 순간은 아직 안왔어"
송재림 : "그렇게 그 사람이 보고싶어요? 처음 만났던 순간으로 되돌려줄게요."
장현진 : "당신 정말 나한테 왜이래요?"
민지혜(한승연) : "그냥 옆에만 있으면서 찍고 싶어 질 때까지 기다릴게요."
민지혜 : "내가 그 사람 보낸 것도 이야기했나요?"
"현진오빠!"
송재림 : "시간이 얼마 없어요. 지금 돌아가지 않으면 죽는다고요."
민지혜 : "약속해줘. 꼭 살아주겠다고."
장현진 : "행복했어."
"꼬맹아, 너 내 모델 안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