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전라북도의 한 서바이벌장. 한때는 수많은 사람들이 드나들던 이곳에는 어느 덧 이름 모를 풀들만 아무렇게 무성히 자라고 있었는데. 사실 이곳은 50년 전 한국 전쟁 당시 수많은 병사들이 피 흘리며 죽어간 전쟁의 한가운데였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알지 못했다. 지금도 채 영글지 않은 눈망울로 죽어간 병사의 원혼이 떠돌고 있다는 것은 누구도 알지 못했다. 이 서바이벌장을 찾은 서바이벌 팀 데스페라도와 올킬. 그들이 겪게 된 믿지 못할 이야기. 그들과 싸운 존재는 과연 누구였던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