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진짜사랑 리턴즈2 20회 - 전업주부 미스터 김
마트 안을 종횡무진 휘젓고 다니며 가장 싼 물건, 가장 좋은 물건을 귀신같이 찾아내는 한 남자!
바로 전업주부 3년 차에 접어드는 김수왕(남, 56세) 씨다.
몇 해 전 수왕 씨가 퇴직하자 평생 주부로 살던 아내 이해영(여,54)씨가 생활전선에 뛰어들었다. 마흔이 넘은 나이에 배우기 시작한 미용기술로 이제는 제법 번듯한 미용실을 운영 중이다.
수왕 씨는 이른 아침부터 일하는 해영 씨를 위해 매일 정성이 가득 담긴 도시락을 배달하고, 밤마다 아내의 다리를 마사지하는 서비스까지 아끼지 않는다.
그러던 중, 수왕 씨는 우연히 아내가 밤늦게 낯선 남자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는데...
워커홀릭 아내와 전업주부 남편, 두 사람의 갈등은 어떤 결말을 맞게 될까?